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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화가’ 울프슨 갤러리 개관 전시회

유관순 열사를 예술 작품에 담아 한인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온 모린 울프슨 화가가 독립 갤러리 그랜드 오픈 행사를 열고 100여 점의 작품 전시에 돌입했다.   ‘모린 개프니 울프슨 아트 갤러리(이하 갤러리)’는 2일과 3일 오후 각각 개관 기념행사를 통해 일생의 작품을 선보이고 한인사회를 포함해 지역 리더들의 축하를 받았다.   50년 동안 그린 작품을 선보인 울프슨은 2일 “한 소녀로, 인간으로 성장해온 내 모습을 여러분들에게 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유관순 열사의 그림을 비롯해 많은 작품을 통해 여러분들이 받는 영감이 있다면 반드시 듣고 싶고 나누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갤러리는 특히 유관순 열사 코너를 따로 마련해 한국의 통일과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그림과 함께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남윤호 미주중앙일보 대표는 축사를 통해 “울프슨이 여러 작품을 통해 소개한 유관순 열사는 옥고를 치르고 석방을 하루 앞두고 산화했다”며 “열사의 정신은 이제 전세계적으로 평화의 상징이 됐다. 훌륭한 작품들을 통해 열사의 정신을 알려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갤러리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피오나 마 가주 재무장관은 “어머니가 예술가로 활동한 바 있어 울프슨의 경험과 고통과 사랑을 잘 이해할 수 있다”며 “예술가로서 세계를 바라보는 그녀의 따듯한 시선과 호기심은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그녀의 작품을 보게 될 많은 세대에게도 축복이 아닐 수 없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필라 시아보 가주 하원의원도 “밸리 북쪽에 이렇게 훌륭한 갤러리가 오픈해 더 많은 청소년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반가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멋진 작품들이 커뮤니티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2일 행사에는 데이비드 샤피로 칼라바사스 시장, 닉 몬태나 채츠워스 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 명의 인사들 붐볐으며, 3일에도 갤러리에 목판화를 기증한 한인 김석원씨를 비롯해 100여 명의 한인과 지역 주민들이 갤러리 오픈을 축하했다.   갤러리(19860 Plummer Street, Chatsworth, CA 91311)는 누구나 전화 예약(800-588-8625)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최인성 기자유관순 갤러리 갤러리 오픈 유관순 열사 독립 갤러리

2023-12-03

‘아티드’, 소형주택 42세대 분양 나서…5일 갤러리 오픈

하이엔드 주거시설 ‘아티드’가 오피스텔 분양을 마무리짓고, 5일 그랜드 오픈과 함께 소형주택 분양에 돌입한다. 앞서 공급된 오피스텔의 경우 높은 계약률로 분양을 성공리에 마무리지은 만큼 이번 소형주택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소형주택은 실거주 면적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변경을 통한 평면구성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층당 4개 호실에서 3개 호실로 전체 세대수를 줄이고 전용면적을 크게 넓혔다. 실효성이 높은 아파트 구 24평형과 유사 면적의 3룸 구조를 구현하여 기존의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등 소규모 가구가 거주하기에 알맞은 공간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티드는 서울 강남구 일원에 자리하며 지하 3층~지상 15층과 지상 12층의 2개 타워에 오피스텔 44실, 소형주택 42세대로 구성된다. 5일 갤러리 오픈 소식을 알리면서 소형주택도 본격적인 분양 에 돌입했다.   아티드는 개발 초기부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데 집중해  ‘트로피 홈’이라는 개념과 연결 지은 결과 아티드는 유수의 전문가가 설계에 참여하게 됐다.     트로피 홈이란 미국에서 상위 1~2%에 드는 최고급 주택 혹은 부동산을 일컫는 말로 최근에는 살 수 밖에 없는 그리고 타인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고급주택을 통칭하는 단어로 쓰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프라임 입지, 유명 전문가의 설계, 최고의 품질, 프라이빗 커뮤니티 등이 적용된 하이엔드 중에서도 미래가치까지 갖춰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이 상통한다는 의견이다.   외관은 뉴욕현대미술관(MOMA) 공간 디자인을 맡은 이코 밀리오레(Ico Migliore)가 디자인했으며, 조경은 네덜란드 조경 기술사이자 경희대 겸임교수인 LP SCAPE 박경의 대표가 진두지휘했다. 공간 디자인은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인테리어 스타일링을 담당한 엘세드지(L’-C de J)의 강정선 대표가 맡았다.     아티드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것은 입지적 가치다. 우선 강남 3대 개발호재라고 불리는 현대차 GBC, 영동대로 복합개발, 국제교류복합지구 등 호재가 2026년~2028년까지 집중된 삼성동과 인접해 이에 대한 수혜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또한 아티드가 자리한 대치동은 오랜 기간 자녀 교육 메카의 역할을 수행해 온 곳으로 학군 수요가 풍부하며, 주거 수요와 인근 삼성동 및 테헤란로 등에 직장을 둔 직주근접 수요까지 여러 수요가 풍부한 특수성을 보인다. 이처럼 진입을 희망하는 수요는 많지만 공급될 만한 입지들의 한계로 새 주거시설의 희소가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근 미도아파트가 최고 50층 높이로 재건축이 추진될 것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점도 아티드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대치동에서 가장 큰 단일 단지이자 20년 넘게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온 은마아파트도 최근 서울시의 정비계획안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게 돼, 향후 대치동의 주거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아티드는 쾌적한 갤러리 관람을 위해 대표번호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갤러리 관람을 실시하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소형주택 갤러리 소형주택 분양 갤러리 오픈 이번 소형주택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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